현재현 회장을 포함, 동양그룹 오너 일가가 보유했던 동양네트웍스 주식 8%가 금융회사의 담보권 실행으로 ‘반대 매매’ 당했다.

동양네트웍스는 24일 현 회장과 세 자녀가 보유한 주식 중 333만4200주(지분율 8.01%)가 지난 22~23일 장내 매도됐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중 현 회장 보유 주식은 250만100주가 처분됐고, 현 회장의 장남인 승담씨(46만9900주), 장녀인 정담씨(7300주), 차녀 경담씨(35만6700주) 지분도 각각 매각됐다.

이에 따라 현 회장 지분율은 0.65%로 낮아졌다. 승담 정담 경담씨 지분율도 각각 1.10%, 1.63%, 0.79%로 떨어졌다.

동양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난 16일 동양증권 지분 매각처럼 회장 일가 주식을 담보로 갖고 있던 금융회사의 담보권 실행으로 반대 매매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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