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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미국 증시 하락 … 애플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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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미국 증시는 양적완화 축소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과 예산 갈등으로 하락했다. 경제지표도 기대치에 못 미쳤다.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9.71포인트(0.32%) 떨어진 1만5401.3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07포인트(0.47%) 하락한 1701.84, 나스닥종합지수는 9.44포인트(0.25%) 밀린 3765.29로 마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S&P500지수는 이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며 “미 연방정부의 예산안과 채무한도 증액 협상이 타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은데다 연방은행 총재들의 연설도 이렇다할 상승 재료가 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이날 강연에서 “미 중앙은행(Fed)이 경기회복을 위해 더 강력하게 나서야 한다”며 양적완화 유지 결정에 손을 들어줬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방은행 총재도 이날 강연에 나서 “미국 경제는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 이라며 “경제 성장을 견인할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미국의 9월 제조업 PMI가 52.8을 기록하며 예상치(54.0)를 밑돌았다.
    지난달(53.1)보다 떨어졌다.

    미 의회의 재정협상을 둘러싼 우려는 여전했다. 지난주 공화당 다수의 미 하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 정책인 건강보험 개혁안인 오바마케어 관련 예산을 모두 삭감한 2014회계연도 잠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이 다수인 상원은 이 예산안을 부결시켜 하원으로 다시 돌려보내겠다는 입장이다.

    예산 관련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종목별론 애플이 급등했다. 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출시 한 주 만에 90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4.97% 치솟았다. 미국 최대 라디오 서비스인 판도라도 10% 이상 뛰었다. 아이튠즈 라디오 사용자가 1100만 명을 넘어섰다는 애플의 발표가 영향을 미쳤다.

    경영난에 처한 블랙베리 주가도 페어팩스 파이낸셜 홀딩스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회사를 매각하기로 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0.97% 올랐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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