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지만 IT 부품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14분 현재 멜파스는 2.4%, 파워로직스는 1.52%, KH바텍은 1.41%, 덕산하이메탈(5,830 +4.11%)은 1.38%, 인터플렉스(17,200 +7.50%)는 1.14%, 알에프세미텍은 0.87%, 일진디스플레이는 0.62 %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 영업이익이 9조500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평균 예상치 10조2000억원을 7000억원 밑도는 것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적 우려가 주가에 미리 반영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스마트폰 성장 우려 등은 삼성전자 주가에 일정 부분 선반영됐다고 판단된다"며 "메모리 업황 등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의 실적은 3분기에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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