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자원개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모바일 소프트웨어업체 유엔젤이 인도네시아 석탄층 메탄가스(CBM) 사업을 본격화한다.

유엔젤은 21일 61억여원을 들여 계열사 블루티아이지 지분 197만800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153만주는 유상증자를 통해 받을 예정이며,나머지 44만8000주는 기존 주주로부터 매입할 예정이다.이로써 유엔젤의 지분율은 기존 51.0%에서 100%로 늘어나게 된다.

블루티아이지가 탐사를 진행하고 있는 CBM은 석탄층 밑에 있는 메탄가스로 천연가스의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원이다.현재 미국과 캐나다,호주 등지에선 상용화 중이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