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산업이 호실적 기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9시19분 현재 현우산업은 전날보다 9.20% 오른 9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효원 굿모닝신한증권은 애널리스트는 "백색가전과 디스플레이 기기 호조에 힘입어 현우산업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0%, 124.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LCD TV 판매 호조에 따른 LCD 패널 수요 증가, LED(발광다이오드)용 PCB 납품 등으로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상승 요인)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2%, 57.6%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