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22포인트(0.58%) 내린 1420.4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조금씩 키우고 있다.

외국인이 90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고 기관도 13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은 49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은 9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의약품,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리고 있다. 은행, 보험, 의료정밀 등이 1%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전기가스, 금융, 유통, 음식료품, 기계, 통신, 섬유의복 등도 동반하락중이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하락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LG전자, KB금융, 신한지주, SK텔레콤, 현대중공업, LG, KT, 신세계 등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등은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