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소폭 강세로 10일 장을 출발했다.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67포인트, 0.33% 오른 1435.56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개선과 금융주 강세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도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252억원, 1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만 270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262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 신한지주, SK텔레콤, 현대중공업, 신세계, 우리금융, KT&G, SK에너지, NHN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LG전자,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KB금융, LG디스플레이, LG, 현대모비스, LG화학, 하이닉스, 삼성화재는 하락하고 있다.

약 799억원 규모의 토지재평가 차액이 발행했다고 밝힌 하이스틸이 상한가를 치고 있다.

차량경량화 수혜주로 꼽힌 현대EP가 5일째 급등하고 있다.

한국이 G8에서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략망) 선도국가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LS산전, 일진전기가 각각 4.65%, 8.18% 오르고 있다.

현재 41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19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