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홀딩스(대표이사 이완근)는 3일 다양한 컬러로 제조가 가능한 다결정 컬러 태양전지를 국내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성홀딩스는 최근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컬러 태양전지 생산에 성공해 제품군을 더욱 다양화 시켰다. 컬러 태양전지는 지금까지 단색으로 단일화된 태양전지 시장에서 특화된 제품으로 현재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BIPV(건물일체형 태양전지)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 으로 전망되는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태양전지의 경우 비슷한 색깔과 디자인으로 제품의 차별성을 둘 필요가 없었지만 건축자재의 인테리어로 사용되는 BIPV의 경우 발전은 물론 외적 미관상에도 고객들의 요구가 다양화 됨에 따라 신성홀딩스가 제품 특화전략의 일환으로 개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