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장중 1400선을 되찾았다.

25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02.35로 전일대비 38.56포인트, 2.83% 급등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14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16일(장중 기준) 처음이다.

외국인이 선물을 대거 순매수하자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321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비차익거래도 1125억원 순매수로 집계돼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4346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2697억원, 선물시장에서 458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미국 금리동결,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상향조정, 해외 증시 강세 등 호재가 쏟아진 덕분에 증시가 초강세다.

일본 닛케이 지수, 홍콩 항셍 지수, 대만 가권 지수는 각각 2.44%, 2.22%, 1.69%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