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제조업체 에이테크솔루션의 청약 첫날인 6일 경쟁률이 26.7 대 1로 높게 나타났다.

공모가는 5400원에 청약증거금 55억5000만원이 모였다. 현대증권 단독 주관으로 7일까지 공모가 진행되며 오는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에이테크솔루션은 TV 및 복합기의 금형을 만드는 회사로 삼성전자 후지제록스 계양전기 등이 주요 거래처다. 2001년 삼성전자 금형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 1166억원,순이익 79억원을 거뒀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