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사흘째 하락하면서 540선대로 주저앉았다.

18일 코스닥지수는 15.69포인트(2.80%) 급락한 543.97에 마감됐다.

유가증권시장 약세 영향으로 코스닥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NHN(-3.53%) 아시아나(-5.25%) 하나투어(-2.37%) 다음(-8.45%)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반면 LG텔레콤은 정부 규제 리스크 등으로 최근 한달새 30% 급락한 점이 과도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0.11% 상승했다.

플래닛82는 7.68% 오르면서 사흘째 상승,시가총액 상위 6위로 부상했다.

방역장비업체인 파루(상한가),고성능 방제기 제조업체인 한성에코넷(4.62%),폐기물 처리업체인 코엔텍(2.50%) 등 재해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드라마 '주몽'의 시청률이 40%를 돌파했다는 소식으로 공동제작사인 초록뱀(13.79%)과 올리브나인(9.90%)이 큰 폭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