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12일 케이이엔지, 모코코 등 2개사에 대해 코스닥 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위는 그러나 다날에 대해서는 '재심의' 판정을, 모빌링크텔레콤에 대해서는 '기각' 결정을 내렸다. 등록예심을 통과한 케이이엔지는 TFT-LCD 장비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249억원, 23억원이었고 자본금은 29억9천만원이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4천~5천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모코코는 휴대전화, 스마트폰 등 이동통신기기에 사용되는 운용체계 등 각종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 작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27억원, 15억원이었고 자본금은 15억5천만원, 주당 예정발행가는 3천~3천90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승인된 기업은 올 6월~7월에 공모를 거쳐 7~8월 중 등록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