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고유가가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동원은 동절기 난방수요와 위험 프리미엄 등을 고려할 때 내년 1분기까지 28달러 이상의 고유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가 하락은 계절적 비수기인 내년 2분기이후에나 나타날 것으로 평가했다. 동원은 고유가로 인한 교역조건 영향 등으로 국민소득과 민간소비를 지연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배럴당 33.28달러까지 치솟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