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미국소비 관련주에서 벗어나 국내 수요관련주로 교체매매하라고 조언했다.단 기술주에 대한 비중확대는 지속. 28일 씨티그룹(CGM) 亞 전략가 아자이 카퍼(Ajay Kapur)는 미국 소비와 관련된 아시가 종목들의 주가가 지난 10월이후 평균 77% 상승한 반면 국내 수요 관련주들은 39%에 그쳤다며 이같이 밝혔다.(Go local,sell global except tech stocks) 카퍼는 미국과 아시아 경기선행지수간 격차가 12년이해 최대로 벌어졌다고 지적하고 이는 미국중심 종목과 아시아중심 종목간 변곡점 임박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아 증시를 괴롭혔던 불태화정책(sterlization),사담(saddam),SK그룹,사스(Sars)등 이른바 4S 악재가 퇴각했다"고 분석했다.이에 따라 미국의 신뢰/기대심리는 고점을 치고 있는 데 비해 아시아는 이제 회복기에 들어선 것으로 진단. 한국물중 대미 수요관련주는 현대차,LG전자,기아차,현대상선 등이며 내수 관련주는 신세계,강원랜드,현대모비스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