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LCD용 부품소재업체 에스엔티는 지난해 말 진출한 반도체 정밀세정사업에서 전체 매출의 5% 정도의 신규매출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스엔티는 지난해 10월부터 클린룸 등 세정관련설비를 갖추고 기존 세정업체와기술제휴를 통해 전문세정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내년까지 이 분야에서만 35억원의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엔티는 국내 주요 반도체업체들을 상대로 영업을 벌이고 있으며 중소 파운드리업체 등 틈새시장을 공략해 국내 세정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