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NHN의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치를 당초 예상보다 15% 상향조정 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원증권 구창근 연구원은 "NHN의 외형증가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빨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당초 전망보다 15.7%와 16.2%씩 높인 1천3백29억원과 5백48억원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는 회사측의 목표치인 매출 1천3백억원,영업이익 5백억원 보다도 높은 것이다. 구 연구원은 "1분기 실적도 대폭 호전돼 '깜작 실적'이 예상된다"며 "올 추정실적 대비 PER는 8.7배로 다음 18.9배,옥션 19.1배에 비해 크게 낮다"고 덧붙였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