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업체인 하우리는 6일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28억6천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순이익은 1억2천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4억5천만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이 관계자는 "매출은 신장했지만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작년 하반기부터 인원을 대폭 확충함에 따라 인건비 등의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말 기준 70명선이던 직원수가 올해 현재 95명까지 늘어 회사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하우리는 하반기 국내시장보다는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상반기의 미국.일본지사 설립에 이어 중국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해외매출액 목표를 15억원으로 잡고 전체 매출액은 작년대비 30%정도 늘어난 85억원, 순이익은 20%가량 많은 2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