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은 보유중인 SK텔레콤 주식 110만주(2천492억2천만원)를 처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처분예정일은 내달 1일이다. 처분후 SK글로벌의 SK텔레콤 지분은 403만5천835주(4.53%)이다.회사는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지분의 일부를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도 재무구조 개선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SK텔레콤 지분 623만9천723주(1조3천539억4천9백만원)를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처분후 SK의 SK텔레콤 지분은 19.81%(1천766만2천857주)이다.회사는 매각대상 주식을 해외주식예탁증서(ADR)로 전환후 매각한다고 덧붙였다.원주 1주당 9장의 ADR이 발행된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