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인터넷 확장성언어) 업체 씨오텍(대표 안동수)은 관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 통합민원처리시스템 및 지식관리시스템'구축사업 가운데 XML 분야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XML 솔루션 및 해당 시스템을 XML 기반으로 구축하는데 필요한 기술력과 인력을 제공한다. XML 기반의 전자민원 서식 및 전자민원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7개월 일정으로 내달부터 본격 착수한다. 관세청이 추진하는 인터넷 통합민원처리시스템 구축사업은 민원 신청·접수서 및 결과 통지서를 인터넷상에서 통합 접수 및 수취할 수 있도록 전환해 주는 사업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