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을 기획, 제작하는 코스닥등록기업 YBM서울음반 관계자는 25일 "정확한 집계가 끝나지 않았으나 올해 5월까지의 매출액은 93억~94억원 정도"라며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매출 96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며 상반기 매출 역시 작년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월드컵으로 전체 음반판매시장의 부진을 감안하면 우리회사는 윤도현 음반 등의 판매호조로 선전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 이수영4집, 유리상자5집, 이기찬4집, 이현우8집 등이 출반되면 지난해보다 10% 늘려잡은 올해 전체매출목표 330억원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그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