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개인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가 크게 늘고 있다. 증권예탁원은 지난 3월 말 현재 국내 일반 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액은 27억7천7백41만달러로 작년 12월 말보다 14.7%(3억6천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투자한 외화증권중 채권이 19억8천만달러로 71.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주식(7억1천만달러), 신주인수권(WTS·8천5백만달러) 순이었다. 주식 투자규모는 작년 말보다 70.9% 증가했으며 WTS는 13.2%, 채권은 2.6% 늘어났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