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업체의 주가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낙폭과대로 인한 가격 메리트가 매수세를 당겼다. 주가는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1만3,300원으로 마감했다. 전날의 두 배 가까운 263만주가 거래됐다. 지난 8일 동종업체의 매출 부진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동반 급락, 이후 약세를 이어왔다. 당시 1만7,700원에 달하던 주가가 전날 1만1,900원까지 밀리면서 주가 하락률이 무려 34%에 달했다. 현대투자신탁증권 조봉래 연구원은 "코스닥전체 종목 가운데 지난 8일부터 낙폭이 가장 과대한 종목 가운데 하나로 이 회사가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