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온라인게임 ‘에버퀘스트’의 한글화 작업을 이달안으로 마무리하고 7월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에버퀘스트는 지난 1월 미국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과 계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 게임. 에버퀘스트의 한글화는 100% 한글표기를 원칙으로 게임 내 지역명은 한국적인 느낌을 살려 재구성, 마치 국산 게임을 즐기는 것과 같은 친숙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는 설명. 에버퀘스트는 현재 공식적으로 게임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5,000개에 육박하는 동호회 사이트가 구성되어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