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싸다는 이유로 상한가에 올랐다. 주가는 전날보다 250원, 가격 제한폭을 위로 꽉 채운 2,4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해 5월 22일 2,410원을 기록한 이후 최고가다. 나흘 내리 상승했고 최근 사흘동안은 10% 이상 급등했다. 지난달 14일부터 이날까지 단 나흘을 제외하고 상승세를 이으면서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이 87.5%에 달했다. 최근 시장의 관심이 그동안 못 오른 종목 혹은 절대주가가 싸서 가벼운 종목에 모아지면서 급등세를 탄 것. 대우증권 박 현 연구원은 "기업 내재가치에 상관없이 절대주가가 싸다는 이유만으로 오르고 있는 주식이 많다"며 "이 회사 역시 절대주가가 싸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