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뉴욕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씨엔씨엔터 등 실적주를 중심으로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씨엔씨엔터를 27억원어치 순매수해 이틀째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어 서울반도체, 정소프트, CJ39쇼핑, 자티전자, 휴맥스 등을 사들였다. 반면 강원랜드, 아가방, 삼영열기, 옥션, 국민카드 등을 처분했다. 기관은 LG텔레콤 등 통신주를 대거 사들이며 9일만에 매수우위로 전환했다. LG텔레콤과 KTF를 각각 70억원 이상 순매수했고 LG홈쇼핑, 국민카드, 엔씨소프트 등을 사들였다. 그러나 정소프트는 80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이틀째 집중적으로 처분했다. 서울반도체, SBS, 옥션, 다음 등에대한 지분도 줄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억원과 56억원의 동반 순매수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