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의 올해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부채비율이 200%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6일 세종증권에 따르면 삼성테크윈은 올해 차입금을 줄이면서 부채비율이 작년말 267%에서 올해 197%로 내려가고 이자비용도 745억원으로 35.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또 지난해는 600여억원의 지분법 평가손실 때문에 적자전환됐지만 올해는 관련 손실이 66억원으로 줄어들면서 다시 흑자전환될 전망이다. 세종증권 권정우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은 올해 실적호전.재무구조 개선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할만하다"면서 "사업부문별로 각각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적정주가를 7천950원으로 매겼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