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자동화(FA) 설비 전문업체인 에스에프에이는 23일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0∼35% 가량 늘어난 9백50억∼1천억원,순이익은 50% 정도 증가한 1백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또 "올해에는 새롭게 진출한 반도체용 클린 반송시스템 사업으로 1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주로 TV,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등을 삼성SDI 삼성전자 삼성코닝에 납품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는 지난달 18일 등록된 이후 주가가 공모가 이하로 하락하면서 주간사인 동원증권이 시장조성에 들어갔으나 지난 22일에 이어 이날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