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최용호 애널리스트는 17일 코스닥등록 업체인 휴맥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로 4만9천300원을 제시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휴맥스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도보다 각각 121%와 211% 증가한 3천151억원과 1천8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처럼 실적이 개선된 것은 유럽과 중동지역 수출이 급증하고 북미시장에 신규 진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고부가가치 제품인 CAS STB와 신제품이 출시된 것도 실적 개선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됐다. 그는 "이같은 실적 호전세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면서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55.2% 늘어난 4천889억원, 영업이익은 41.5% 증가한 1천325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