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00010]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도의 1천11억원보다 무려 414.3% 증가한 5천2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함께 총자산은 56조3천287억원에서 62조5천600억원으로 증가했고 BIS비율도10.2%에서 3.1%로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0.2%에서 3.1%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경영실적은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경영효율성을 높인데다 소매금융과 중소기업금융 분야를 강화시켜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개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