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26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기 전까지 내수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며 아직까지 시장에서 주목 받지 못하고 있는 내수관련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서울증권은 롯데칠성 농심 등의 내수 선도주들은 주가가 너무 상승한 수준이어서 추가 매수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최근 내수 관련주 중 다음 상승을 주도할 종목에 대한 물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서울증권은 2001년도 반기 매출,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고 2001년 3.4분기 매출,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모두 늘었으며 내수 매출 비중이 50% 이상 내수주가 뚜렷한 상승을 보이기 시작한 11월 15일 부터의 상승률이 종합주가지수의 상승률을 하회하는 기업을 관심 종목군으로 선정했다. 서울증권이 선정한 관심 종목은 거래소에서 제일약폼 한올제약 중외제약 동아제약 미창석유공업 환인제약 현대약품공업 현대DSF 한국화장품 근화제약 기아자동차 SJM STX 웅진닷컴 한국담배인삼공사 천일고속 백광산업 SK텔레콤 삼부토건 스타코 삼진제약 에스원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신일제약 진양제약 특수건설 서울제약 태경화학 대한약품공업 한빛아이앤비 에이콤 하림 등이 꼽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