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7일 동국제강이 3.4분기중악화됐던 실적이 4.4분기 들어 개선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을 기존의 '단기매매'로유지한다고 밝혔다. LG투자증권은 "7∼8월 철근가격 하락으로 3.4분기중 동국제강의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44.5% 감소했지만 이는 당초 예상됐던 것"이라면서 "9월이후 철근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LG투자증권은 이와함께 "최근 소형주택 건축이 활발해지면서 철근 내수시장이 양호한 상태인 점도 동국제강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면서 "올해 연말 원-달러환율이 1천300원 이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