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영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은 AIG에서 현대투신 등 3개사에 대한 인수의향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25일 이근영 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AIG측에서 2∼3일전에 연락이 왔다"며 "현대투신 등에 대한 인수의향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최근 AIG의 현대증권에 대한 추가 5개 요구안과 관련, 이근영 위원장은 "협상 결렬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협상카드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