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의 3.4분기까지 누적매출과 세전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15일 3.4분기까지의 누적매출과 세전이익은 각각 2천641억2천100만원과 282억6천100만원으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20.1%와 47.5%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에스원의 3분기 매출과 세전이익은 각각 913억100만원과 124억9천700만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18.1%와 57.2% 급증한 것으로 집계돼 실적개선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에스원은 연말까지 매출 3천627억원, 세전이익 348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각각 18%와 27.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올들어 유지고객수가 1분기 19만7천700, 2분기 20만8천100, 3분기 22만4천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실적호전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