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나흘만에 반등했다. 28일 주가지수 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90포인트(1.57%)오른 58.25에 마감됐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을 낙관하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매도했지만 기관이 매수포지션을 적극 취하면서 반등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한때 3천3백계약 이상 순매도했으나 오후들어 매도규모를 줄였다. 전문가들은 선물가격이 5일선(57.12)을 회복,단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옵션시장에서 콜옵션은 강세,풋옵션은 약세를 나타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