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닥시장은 개인들만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3%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개인들은 45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장을 떠받치려하고 있으나 외국인들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어 매도와 매수금액은 모두 5억원에 불과하다.
반면 기관들은 7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미국 증시는 지난주 2주 연속 반등에 성공했다. 예상보다 높은 3월 인플레이션 수치에 기준금리 상승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상존했지만, 5월 FOMC 이후 금리 인상 가능성은 사라졌다. 금리 인하도 올해 9월 내로 예상됨에 따라 미국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금리 인하시 S&P500 5800까지 상승"4월 비농업 신규 고용자 수는 17만5천명으로 예상치 24만3천명을 크게 하회했다. 4월 실업률은 3.9%로 예상치(3.8%)보다 높았다. 노동 참여율도 62.7%로 유지되면서 코로나19 이전(63.3%)보다 크게 낮다.시간당 임금상승율이 3.9%로 하락하며 전체 임금 상승률은 2.4% 수준으로 형성됐다.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준은 아니라 판단된다. 따라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의 하향 안정화는 시작됐다고 판단한다. 연말까지 약 2~3차례 정도 금리인하, 2025년에는 2~3차례 금리 인하가 실시되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올 연말까지 4.0%, 2025년 말까지 3.5%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4.5%로 유지된다면 S&P500은 연말 5400 돌파 정도에 그칠 것이지만, 만약 연말까지 4%로 하락할 경우 연말 5,800까지 상승도 가능하다.2025년 연말까지 금리 3.5%로 하락 안정화 된다면, S&P500은 2025년 말 42% 상승 가능하다고 예상한다. 7,290선이 적절한 수치로 판단된다. 따라서, 지금은 적극 미국 주식 투자의 구간으로 판단한다.M2/시가총액으로 계산 시 미국 S&P500은 연말까지 최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하며 신흥국인 베트남 증시에 대한 주목도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은 주로 상장지수펀드(ETF)와 분야별 ‘1등 기업’ 투자 전략을 통해 수익을 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은 우량 상장사 중에서도 은행·증권 등 이익 개선이 클 업종을 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국내 투자자들은 베트남 증시에서 ‘킴 그로스 VN30’ ETF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순매수 결제액은 522만달러(71억원)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현지법인을 통해 2022년 직상장한 ETF로, 베트남을 대표하는 정보기술(IT) 업체 FPT와 테크콤은행 등 호찌민 증시의 30개 대형주를 담고 있다. 올해 수익률은 11.92%를 기록 중이다.모바일월드와 비나밀크는 31만달러(4억원), 15만달러(2억원)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모바일월드는 베트남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다. 시가총액은 85조6875억동(4조6099억원) 상당이다. 지난해부터 비용 효율화 작업에 전념해, 올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14배 증가한 2조4000억동(129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비나밀크는 현지 대표 유제품 업체로 손꼽힌다. 올해 매출액 목표액을 역대 최대치인 63조1600억동(3조3980억원)으로 제시해 시장 관심이 크다. 베트남 주식시장 시가총액 20%를 차지하는 빈그룹의 부동산 계열사 빈홈즈, 베트남 최초의 상장 병원인 타이응위옌국제병원, 베트남 최대 증권사 사이공증권, 베트남해양은행 등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1분기 급등했다가 강달러 기조에 조정받던 베트남 증시는 최근 반등하고 있다. 올들어 3월 말까지 베트남 VN30지수는 14.6% 올랐다가 지난달 중
근접무선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가 9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4기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소부장 으뜸기업은 핵심 전략기술 확인을 받은 기업이거나 핵심전략기술과 관련된 4가지 조건 중 2개 이상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총 3개 기수에서 66곳의 기업이 선정됐으며 평균 100억원 내외의 연구개발 자금이 지원된다.쓰리에이로직스는 시스템 반도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부장 으뜸기업 지위를 획득했다. 향후 5년간 R&D 지원사업을 포함한 범정부 차원의 맞춤형 밀착 지원을 받게 된다.2004년 설립된 쓰리에이로직스는 NFC용 시스템 반도체 칩 개발에 주력해왔다. NFC 리더칩, NFC 태그칩을 자체 개발했다. 회사는 이외에도 자동차용 NFC 리더 칩을 개발해 AEC-Q100 인증과 NFC Forum의 Digital Key 2.0 인증을 받았다. 2022년부터 주요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국내 디지털 도어락, 출입통제기 시장과 전자가격표시기 분야의 NFC 칩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천성훈 쓰리에이로직스 부사장은 "소부장강소기업 100, 글로벌 스타팹리스 30 선정에 이어 이번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으로 쓰리에이로직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소부장 으뜸기업 지원을 통해 NFC SoC(System on Chip) 분야 글로벌 팹리스 기업으로의 성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