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업체인 이티아이 관계자는 5일 대전도시철도 1호선공사 전기부문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는데다 매출도 증가추세여서하반기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공사를 조달청으로부터 수주한 삼성엔지니어링에 전기부문 설계도면을 제공했기 때문에 이 부문을 수주할 가능성이 있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티아이는 대전 도시철도 전기부문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사업규모가 170억원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외에도 당초 상반기 매출로 잡힐 예정이었던 18억1천여만원의장비계약건이 7월 매출로 잡혔고 이달중 GNG네트웍스에 35억원 상당의 장비를 공급키로 되어 있는 등 영업 호전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