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엠바이엔은 16일 덴마크의 키스테크놀로지에 DVD 관련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엠바이엔은 또 기술이전의 대가는 계약금 60만달러와 대당 3∼10달러의 러닝로열티를 받게 되며 계약기간은 영구적이라고 밝혔다. 엠바이엔 관계자는 "엠바이엔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DVD 관련 기술로 DVD플레이어를 개발하고 수년간 유럽지역에서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는 `KISS Technology A/S'에서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해 DVD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