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시스템통합 업체 모디아소프트의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급증했다. 순익은 39% 늘었다. 14일 모디아소프트는 상반기 매출 193억원을 올려 24.9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32억원과 28억원을 올려 지난해 19억원에서 모두 증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물류 모바일 시스템통합기기 핸디터미널을 중심으로 성장했다"며 "하반기에는 핸디터미널 국산화로 수익성을 높이고 증권 PDA 납품과 멀티미디어 컨테츠제공 등 신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