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철강, 이랜텍, 루보 등 일반기업 3개사가 11일 예비심사를 추가로 통과, 모두 11개사가 코스닥시장에 등록하게 됐다. 코스닥위원회는 금강철강 등 11개사의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청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미 분산 요건을 갖춘 시큐어소프트를 제외한 10개 기업은 다음달 중 공모를 거쳐 9월 중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예정이다. 금강철강은 절단가공 및 표면처리강제 생산업체로 자본금은 69억원이고 지난해 1,250.62억원의 매출과 29.6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1,500원~2,000원(액면가 500원)이며 동원증권이 주간사를 맡았다. 이랜텍은 기타 전자부품 제조, 루보는 기어 및 동력전달장치 제조업체다. 앞서 영우통신, 지씨텍, 가드텍, 자티전자, 시큐어소프트, 한빛네트, 썬인포메이션시스템, 디이시스 등 8개 벤처기업이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함께 청구서를 제출한 코스모브리지, 세안아이티, 니트젠 등 3개사는 보류 판정을 받았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