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뉴욕증시에서 컴퓨터. 하드웨어 관련주들은 반도체주와 네트워킹주가 상승한 가운데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전장에 비해 0.52포인트(0.16%) 오른 316.28에 마감됐다. IBM은 고객 할부 이자를 낮추고 적용 품목을 확대함에 따라 주가는 85센트 높은114.35달러로 마쳤으며 프루덴셜 증권사가 4.4분기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재조정한 선마이크로 시스템즈도 5센트 오른 15.77달러에 끝났다. 또한 프로덴셜 증권사가 자신들이 전망한 실적 예상치를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함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65센트 상승한 23.90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델컴퓨터는 2.8% 상승한 26.87달러를 기록한 반면 프루덴셜이 실적 전망을 낮춘 컴팩 컴퓨터는 1.37% 하락한 15.11달러로 마감되는 등 PC제조업종은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