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타테크놀러지가 올들어 두번째로 코스닥시장에서 주간사 증권사의 시장조성을 받게됐다. 주간사인 신흥증권은 2일 "인터스타의 주가가 공모가의 80% 이하로 떨어질 우려가 있어 시장조성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신규등록으로 거래가 시작된 인터스타의 2일 종가는 9천350원으로 공모가 1만500원의 89% 수준으로 떨어져 3일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할 경우 공모가의 80%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이에 따라 신규등록이후 1개월 안에 공모가의 80%이하로 하락하거나 하락할 우려가 있는 경우 주간사가 공모물량을 사들이는 시장조성을 받게됐다. 신흥증권 관계자는 "3일 개장전 인터스타의 공모가의 80% 수준인 8천400원에 공모물량 전량을 매수주문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나라엠앤디가 올들어 처음으로 주간사인 동원증권의 시장조성을 받았으며 주가가 시장조성가를 웃돌아 실제로 매수주문이 체결되지는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