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복합 기능 세단 ''라비타''를 출시하고 오는 18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17일 현대차는 준중형 승용차와 소형 미니밴 사이의 고객을 겨냥해 라비타를 개발했으며 올해 국내 4만대, 해외 6만대 등 국내외에 1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라비타 개발을 위해 지난 2년간 모두 2,970억원을 투자했다.

라비타 판매가격은 840~1,160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장착 시 120~125만원이 추가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