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엘컴텍은 내달 19일 실시될 유상증자 청약을 앞두고 대주주가 신주 청약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구주를 매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한성엘컴텍 관계자는 "당초 대주주가 구주를 팔아 증자자금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했었다"며 "그러나 주가안정을 위해 증자에 필요한 자금을 외부에서 조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유상증자규모는 2백40만주로 1차 발행가액은 1주당 2천9백원(액면가 5백원)으로 산정됐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