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업과 합병한다는 말이 돌면서 주가가 5일째 상한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1백%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신성무역 관계자는 "지난 7일 공시한 바와 같이 정보통신사업에 진출키 위해 프리즘커뮤니케이션과의 합병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협상은 초기 수준으로 아직 구체적으로 가시화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신성무역은 섬유 등 현재 주력사업이 성장성과 거리가 멀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정보통신 및 생명공학 부문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