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알루미늄이 상장폐지를 결정하고 소액주주 주식을 장내에서 주당 4천6백원에 매수한다.

15일 대한알루미늄은 "주권상장 폐지를 위해 소액주주 보유 주식 6백75만6천5백22주를 장내에서 매수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매수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월16일까지다.

매수가격은 이사회 결의일 종가 4천1백20원에 11.65%의 프리미엄을 가산한 4천6백원으로 결정했다.

대한알루미늄은 오는 3월24일 상장폐지 승인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3월26일 증권거래소에 상장폐지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 상장폐지가 이뤄진 이후 장외에서 6개월간 주당 4천6백원으로 매수를 지속할 예정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