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유튜브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한국소아암재단에 모두 5000만원 상당의 소아암 어린이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NH투자증권은 윤병운 대표와 정중락 WM Digital사업부 총괄 대표,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상임이사, 방송인 정혁 등이 참석했다.기부금 재원은 NH투자증권 유튜브 ‘투자로그인 by NH투자증권’ 콘텐츠인 ‘좋은일잘러’ 댓글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좋은일잘러’는 방송인 정혁이 출연하는 체험형 예능 콘텐츠다. NH투자증권은 시청자 댓글 한 개당 3000원씩 적립해 모두 4500만원을 기부했다. 출연자인 정혁은 두 번째 영상에서 ‘좋아요’ 1개당 1000원을 기부하는 공약을 걸고, 개인적으로 500만원 상당의 어린이용 물품을 지원했다.윤병운 사장은 “더 좋은 세상으로의 변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에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해 준 결과로 기부금이 모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교보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밥상’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따뜻한 밥상’은 소외계층에게 식량키트를 전달하는 교보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석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교보증권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간편식과 밑반찬, 죽 등 19종 식료품으로 채워진 식량키트 150개를 제작해 영등포구에 거주중인 어르신 가정으로 전달했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온정을 전달하고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교보증권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5월 동명아동복지센터, 좋은집보육원 등 지정복지단체를 방문해 선물과 간식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전효성 기자 zeon@hankyung.com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브이티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브이티를 바라보는 눈을 높이고 있다.14일 오전 9시 50분 기준 브이티는 전일 대비 1700원(7.29%) 2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는 2만86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브이티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1018억원, 영업이익은 3776%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최대 실적이다. 하나증권은 브이티의 연간 영업이익이 1157억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 전년 대비 154% 늘어난 수치다.하나증권은 호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높였다. 이 증권사 박은정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리들샷'이 일본에 이어 국내까지 잘 팔린 것이 호실적의 주된 요인이라면서 "리들샷 비중이 56%에 도달하는 등 제품 집중도를 극대화하면서 영업이익률이 33%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