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대규모 농기계 공급을 추진중이라는 풍문이 돌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으로 이같은 얘기가 많이 나왔다"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재무구조가 안정적임에도 주가가 제 가치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판단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런 소문이 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농림부 관계자도 "정부 차원에서 북한에 농기계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 등으로의 대규모 수출 관련 호재가 발표될 것이라는 소문도 간간이 돌고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