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고서비스업체 아이엠넷21(www.imnet21.com)은 최근 의학전문 포털사이트 나눔코리아(www.nanumkorea.net)와 합병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엠넷21의 유완영 사장과 나눔코리아의 주용선 사장은 합병후 회사명을 아이엠넷21로 정했으며 대표이사는 유완영 사장이 맡기로 했다.

이번 합병으로 두 회사는 나눔코리아가 운영중인 인터넷방송국 등 기존 네트워크에 아이엠넷21이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및 마케팅력을 결합,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엠넷21은 앞으로 광고 서비스 외에 인터넷 종합 서비스업체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일본 등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아이엠넷21은 스포츠조선과 공동으로 온라인 소비자 광고대상을 진행하는 등 종합광고 사이트를 운영하는 업체로 최근에는 전자상거래관련 사업에 진출했다.

또 남북경협을 위한 온라인 컨설팅 사이트를 구축중이다.

나눔코리아는 의료정보 제공과 함께 전자상거래를 통한 의료기기 판매 등 의료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