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이 5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

회사채수익률도 소폭 하락했다.

8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에 비해 0.12%포인트 떨어진 연7.54%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AA-등급)유통수익률도 0.05%포인트 하락한 연8.55%를 기록했다.

대우차가 최종 부도처리됨으로써 불확실성이 제거됐고 현대건설도 자구안을 새로 내놓을 예정인데다 채권단이 만기연장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져 우량채에 대한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거래량도 많았다.

은행,투신사등이 적극 매수에 가담해 유동성이 풍부해졌다.

하지만 회사채시장에서는 신규 발행물은 물론 경과물도 눈에 띄지 않았다.

거래가 거의 없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