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금리가 이틀연속 하락했다.

25일 채권시장에선 실세금리가 한자릿수를 회복했다.

3년만기 회사채 금리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 9.95%에 거래됐다.

3년만기 국고채 금리도 8.98%로 전날보다 0.04%포인트 떨어졌다.

채권딜러들은 "최근 금리가 큰폭으로 상승한데 따른 기술적인 반락"으로 진단하고 "시장여건이 호전됐다고 보긴 어려워 금리가 추가적인 내림세를 보일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의 원화환율은 주식시장이 안정세를 보인데다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원화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3원10전이 떨어진 1천1백29원90전에 거래를 마쳤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